[WBC 현장속보] 양의지, 요코하마전 대표팀 첫 홈런 폭발

김용 2017. 2.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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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홈런이 터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쳤다.

양의지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팀이 0-1로 밀리던 2회초 1사 1루 상황서 상대 투수 클라인으로부터 역전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대표팀은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팀 4안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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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연습경기를 했다. 2회초 1사 1루 양의지가 역전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22/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요코하마와 연습경기를 했다. 2회초 1사 1루 양의지가 역전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22/
드디어 홈런이 터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쳤다.

양의지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팀이 0-1로 밀리던 2회초 1사 1루 상황서 상대 투수 클라인으로부터 역전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양의지는 볼카운트 1B1S 상황서 클라인의 바깥쪽 컷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쳤고, 타구는 빨랫줄처럼 쭉 뻗어나가 우측 펜스를 넘어갔다.

대표팀은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팀 4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양의지가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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