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힘 닿는 데까지 돌파하고 싶다"

2017. 2.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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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닿는데까지 돌파 하고 싶다".

서울 SK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부산 kt와 '통신사 라이벌'전서 김선형(21점, 6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81-71로 승리했다.

한편 김선형은 "데뷔 초만 하더라도 쉴 때 한잔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철저하게 몸 보신을 하고 있다. 삼계탕-전복 등 잘 챙겨먹고 있다. 봉사활동 하는 시설에서 힘내라고 보내주신다. 여자친구도 잘 해주기 때문에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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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우충원 기자] "힘 닿는데까지 돌파 하고 싶다".

서울 SK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부산 kt와 '통신사 라이벌'전서 김선형(21점, 6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81-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패 탈출에 성공, 전자랜드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3쿼터 막판 미친듯이 뛴 김선형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이 보충됐다. 그래서 몰아치기가 가능했다"면서 "연속으로 5~6번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선배들의 이야기가 이제 귀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절대로 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3점을 잘 막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전했다.

김선형은 "3쿼터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흐름을 계속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쿼터서 수비가 흔들리면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수비문제였기 때문에 반전을 하면 됐다.(최)준용이가 1번을 보면서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줄었다"고 말했다.

KBL 최고의 돌파 능력을 가진 그는 "최소 3~4년은 더 돌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배들을 보면서 스타일 변화도 중요한 것 같다. 힘 닿는데 까지 돌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형은 "데뷔 초만 하더라도 쉴 때 한잔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철저하게 몸 보신을 하고 있다. 삼계탕-전복 등 잘 챙겨먹고 있다. 봉사활동 하는 시설에서 힘내라고 보내주신다. 여자친구도 잘 해주기 때문에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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