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오타니, 프리배팅에서 또 160m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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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프리배팅에서 비거리 160m 장외 홈런을 때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21일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4일 연속 프리배팅에 나서 4개의 장외 홈런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4개의 장외 홈런 중 15m 높이 백스크린을 훌쩍 넘긴 비거리 160m(추정) 타구도 있었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프리배팅 때도 비거리 160m 초대형 홈런 타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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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21일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4일 연속 프리배팅에 나서 4개의 장외 홈런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38차례 스윙을 했는데, 이 중 11개가 펜스를 넘겼다. 4개의 장외 홈런 중 15m 높이 백스크린을 훌쩍 넘긴 비거리 160m(추정) 타구도 있었다.
2월 초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중이던 오타니는 오른쪽 발목 통증이 계속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빠졌다. 투수가 아닌 타자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오타니 대신 투수를 합류시켰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니혼햄은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프리배팅 때도 비거리 160m 초대형 홈런 타구를 날렸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2리-22홈런-67타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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