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레알과 작별 결심..EPL 구단과 협상

박대성 2017. 2.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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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결심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작별할 예정이다.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수락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아직까지 레알에서 행복하지만 자신이 교체 자원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다.

모두 리그 내 상위권으로 이스코에게 매력적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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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스코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결심했다. 유력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작별할 예정이다.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수락할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2013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간결한 발재간과 패스로 레알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 됐다. 그러나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며 교체와 주전을 오갔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1,356분 정도 출전했다.

범위를 리그로 국한다면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973분. 적지 않은 시간이지만 전성기를 맞이할 선수에겐 여전히 부족하다. 리그 13라운드 스포르팅 히온전에서는 9분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향후 스페인 대표팀 발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확고하지 못한 주전 입지는 이스코를 어지럽게 했다. 이스코는 아직까지 레알에서 행복하지만 자신이 교체 자원이란 점을 인식하고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선발 기회가 없다면 이적을 고려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신빙성을 더했다.

차기 행선지는 EPL 구단이 유력하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스코와 협상 하고 있다. 이탈리아 구단과도 접촉하고 있는데 유벤투스가 유일하다. 모두 리그 내 상위권으로 이스코에게 매력적인 팀이다.

이스코 본인은 잉글랜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경제적인 면을 포함한 여러 상황이 이스코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현재 콘테 감독의 첼시가 이스코 측과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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