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멘디 에이전트, "페페 떠나면 레알 갈 수 있어"

이원희 기자 입력 2017. 2.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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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

오타멘티 대리인인 마틴 센도아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엘 콘티넨탈'를 통해 "오타멘디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에서 뛰고 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있나"라고 밝혔다.

센도아는 오타멘디가 페페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센도아는 "페페가 레알을 떠날 수 있다. 오타멘디는 페페를 대체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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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

오타멘티 대리인인 마틴 센도아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엘 콘티넨탈'를 통해 "오타멘디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에서 뛰고 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있나"라고 밝혔다.

센도아가 오타멘디의 이적 얘기를 꺼낸 이유가 있다. 레알의 중앙 수비수 페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페페는 중국 슈퍼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센도아는 오타멘디가 페페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센도아는 "페페가 레알을 떠날 수 있다. 오타멘디는 페페를 대체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오타멘디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해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오타멘디는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시즌 평점 7.49점을 받았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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