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AG] 서이라·박세영, 쇼트트랙 男 500m 나란히 銀·銅

입력 2017. 2. 21. 15:42 수정 2017. 2.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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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서이라(25,화성시청)와 박세영(24,화성시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서이라와 박세영은 21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와 박세영이 같은 3조에 포함된 준준결승 나란히 1위, 2위로 들어와 준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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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서이라(25,화성시청)와 박세영(24,화성시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서이라와 박세영은 21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영은 20일 1500m 금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번째 메달이다. 1위는 중국의 우다징이 차지했다.

500m 종목에 출전한 박세영과 서이라, 한승수 모두 가볍게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승수가 2조에서 스타트를 잘 끊었고, 박세영이 6조, 서이라가 8조에서 어려움 없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와 박세영이 같은 3조에 포함된 준준결승 나란히 1위, 2위로 들어와 준결승에 안착했다. 4조의 한승수 역시 무리하지 않고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1조에서 서이라와 한승수가 같은 조에 포함됐으나 두 선수 모두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박세영이 2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서이라가 일본 선수의 실격 처리 되면서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서이라와 박세영이 나란히 2위, 3위로 들어오며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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