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불안한 맨시티, 소시에다드 룰리 재영입한다

임기환 2017. 2.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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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브라보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 재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고지이기도 한 바스크 지역지 <바스크 저널> 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룰리를 골키퍼 옵션으로 지정했다.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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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불안한 맨시티, 소시에다드 룰리 재영입한다



(베스트 일레븐)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 재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고지이기도 한 바스크 지역지 <바스크 저널>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룰리를 골키퍼 옵션으로 지정했다.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룰리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브라보 골키퍼의 대체 영입이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자신이 잘 아는 브라보를 친정 팀인 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영입했지만 브라보는 기대게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빠르게 시선을 돌렸고 룰리 영입을 앞두고 있다. 룰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 영입을 눈앞에 둔 건 맨시티다. 이로써 맨시티는 지난해 7월에 400만 파운드(약 57억 원)에 영입해 레알 소시에다드에 임대 후 지난 1월에 완전 이적시킨 룰리를 113억 원을 더 주고 재영입하게 됐다.

룰리 역시 이적설의 전말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최근 맨시티 이적에 대한 바람을 인정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미 시즌 초에 룰리와 세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룰리는 에스투디안테스 유스 소속으로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를 통해 처음 유럽에 진출했다. 지난해 맨시티로 이적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레알 소시에다드로 재임대돼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호출된 바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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