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안양, '前 강원' 임은주 단장 선임

박주성 기자 2017. 2.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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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0일(월), 전 강원FC 대표이사를 역임한 임은주씨를 제6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인 FC안양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FC가 축구 경영의 전반전이었다면 FC안양은 후반전인 만큼 전년도보다 월등히 성장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드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1부 승격의 발판을 마련해 안양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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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0일(월), 전 강원FC 대표이사를 역임한 임은주씨를 제6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임은주 신임 FC안양 단장은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 국제 및 프로 심판, AFC 및 FIFA 심판위원과 강사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 6개월 간 강원FC 대표이사를 맡아 강원이 2017년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겸비한 축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인 FC안양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FC가 축구 경영의 전반전이었다면 FC안양은 후반전인 만큼 전년도보다 월등히 성장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드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1부 승격의 발판을 마련해 안양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FC안양은 메인스폰서의 부재와 지역 경제의 침체 등으로 구단 재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안양만의 축구문화를 만들어 안양 축구팬들의 긍지와 자랑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11월 김종필 감독을 새롭게 맞아 전열을 정비한 FC안양은 2013 시즌과 2014 시즌 아쉽게 5위에 머물며 실패했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올 시즌 구단의 목표로 삼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임은주 단장 영입까지 더해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모든 축구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FC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심판이자 프로축구구단 최초 여성 CEO라는 자긍심을 가진 임은주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FC안양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진심을 다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신임 임은주 단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월 5일(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17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FC안양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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