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스 출신 U-20대표 공격수 이동준 영입

김태석 2017. 2. 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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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산하 유소년 팀 출신 U-20대표 선수 이동준을 영입했다.

부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U-18팀 개성고를 졸업한 후 숭실대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이동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이후 주장으로서 활약한 선수다.

이동준은 지난해 서귀포에서 벌어진 U-20대표팀 전지훈련엔 뽑혔으나 최근 끝난 신태용호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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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스 출신 U-20대표 공격수 이동준 영입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산하 유소년 팀 출신 U-20대표 선수 이동준을 영입했다.

부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U-18팀 개성고를 졸업한 후 숭실대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이동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이후 주장으로서 활약한 선수다. 조진호 부산 감독은 지난 동계훈련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 이동준을 불러 기량을 점검했으며, 강점인 스피드와 공격격 침투에 높은 점수를 줘 콜업했다.

이동준은 “드디어 부산에 입단하게 됐다. 동경하던 형들과 훈련을 함께 하니 꿈을 이룬 것 같다. (김)진규나 (김)정호도 다시 만나게 되어 적응이 빠를 것 같다. 이제 경기장에서 부산 팬들에게 이동준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준은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오는 5월 국내에서 개최될 2017 FIFA U-20 월드컵 엔트리에 뽑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동준은 지난해 서귀포에서 벌어진 U-20대표팀 전지훈련엔 뽑혔으나 최근 끝난 신태용호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동준은 “내가 부족해 포르투갈 전지훈련엔 따라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시 뽑힐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 우선 부산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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