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 4명 확정, 남은 5선발 경쟁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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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5선발 윤곽이 드러났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NC 김경문 감독은 5선발 투수를 낙점하지 않는 상황이다.
2016시즌 선발 5명은 해커, 스튜어트, 이재학 이태양 이민호였다.
그러나 KBO리그가 처음인 맨십과 최금강 그리고 미확정 5선발은 검증되지 않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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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NC 김경문 감독은 5선발 투수를 낙점하지 않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김경문 감독이 구창모 장현식 정수민 후보 3명을 놓고 LA 2차 전지훈련을 통해 1명을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NC에서 귀한 좌완 투수라는 게 장점이다. 우완 장현식은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 우완 정수민은 떨어지는 각이 좋은 포크볼을 잘 던진다. 구창모 장현식 정수민 셋다 2016시즌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을 메워주면서 김경문 감독의 눈에 들었던 유망주들이다.
NC는 1년 만에 선발진의 면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6시즌 선발 5명은 해커, 스튜어트, 이재학 이태양 이민호였다. 해커와 이재학만 남고 3명이 바뀌게 됐다. 스튜어트는 NC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태양은 승부조작 사건으로 지난 1월 KBO로부터 영구 실격 처리됐다. 이민호는 보직을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경했다. 이민호는 2017시즌 마무리 후보 중 한명이다.
선발진은 2017시즌 NC의 큰 변수라고 볼 수 있다. 해커와 이재학은 검증을 마친 10승 투수다. 그러나 KBO리그가 처음인 맨십과 최금강 그리고 미확정 5선발은 검증되지 않은 단계다.
NC는 2016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이 흔들렸다. 이태양은 7월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해커와 스튜어트도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다. 이재학도 경찰과 검찰로부터 연이어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구멍난 선발진을 메우기 위해 최금강 구창모 정수민 등 불펜 투수들을 순차적으로 끌어당겨 사용했다. 그 과정에서 최금강 구창모 등이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 투수 중에 재미있는 선수들이 제법 많다. 올해는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확실한 5선발 투수가 없을 경우 2016시즌 처럼 고정되기 보다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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