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급 강자 호리구치, 美 UFC에서 日 라이진으로

이교덕 기자 입력 2017. 2. 21. 04:00 수정 2017. 2. 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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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와 재계약하지 않은 호리구치 교지(26, 일본)가 라이진을 선택했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라이진 대표는 20일 트위터에서 "호리구치와 계약했다. 종합격투기 메이저 리거가 일본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호리구치의 라이진 데뷔전은 오는 4월 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2017 대회에서 펼쳐진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은 18승 4패의 모토야 유키(27, 일본)가 호리구치의 일본 복귀전 상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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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라이진 대표는 호리구치 교지와 계약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와 재계약하지 않은 호리구치 교지(26, 일본)가 라이진을 선택했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라이진 대표는 20일 트위터에서 "호리구치와 계약했다. 종합격투기 메이저 리거가 일본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호리구치의 라이진 데뷔전은 오는 4월 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2017 대회에서 펼쳐진다. 사카키바라 대표는 "호리구치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22일 상대 선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은 18승 4패의 모토야 유키(27, 일본)가 호리구치의 일본 복귀전 상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리구치는 18승 2패의 플라이급 강자다. 2013년 3월 일본 슈토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 UFC에 진출했다.

옥타곤 4연승 하고 2015년 4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도전했다. 5라운드 4분 59초 암바로 졌으나, 다시 3연승을 달려 존슨의 대항마로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UFC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UFC가 제시한 조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

라이진은 2015년 출범한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다. 일본 시장 부흥을 위해 자국 스타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엔 UFC 페더급 가와지리 다츠야를 영입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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