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행복을 주는 사람'..마마무 솔라, 80년대 감성 재해석

김예나 2017. 2.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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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험하고 멀다고 해도, 함께 해서 행복하단다.

21일 자정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발매됐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1989년 발표된 해바라기의 원곡을 솔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솔라의 담백했던 보이스는 곡이 전개될수록 울림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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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무리 험하고 멀다고 해도, 함께 해서 행복하단다. 아무리 오래된 노래라도,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기에 좋다.

21일 자정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발매됐다. 이는 솔로가 과거 발표곡을 재해석해 내놓는 프로젝트 ‘솔라감성’의 일환. ‘행복을 주는 사람’은 1989년 발표된 해바라기의 원곡을 솔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솔라는 감미로운 아카펠라 도입부로 따뜻한 분위기를 열었다. 솔라의 담백했던 보이스는 곡이 전개될수록 울림이 커졌다. 화려한 장치 없이 써내려간 가사는 ‘행복을 주는 사람’의 백미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구절이 반복될수록 곡이 주는 의미를 곱씹게 했다.

곡이 공개된 2월 21일은 솔라의 생일. 솔라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편지를 써 엄마, 아빠에게 그 마음을 전하는 구성이다. 이 과정에서 솔라의 어린 시절과 가족들의 실제 사진이 화면에 담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행복을 주는 사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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