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승진 물먹은 만년 과장 첫등장
입력 2017. 2. 20. 23:22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난 개미처럼 일했고, 그 자식은 개미핥기야."
20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광영)에서 나천일(박혁권)은 승진에 미끄러져 아프다고 하고는 회사에 병가를 냈다.
아침 밥상에서 맹라연(박선영)과 마주한 천일은 승진에 떨어졌다며 "난 개미처럼 일했고, 그 자식은 개미핥기였다"라며 "개미처럼 일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개미쳐"라고 했다. 이어 "난 왜 중간 밖에 못 가냐고!"라고 소리쳤다.
라연은 이런 천일의 푸념을 듣는 둥 마는 둥 밥을 먹었다.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
[사진 = SBS '초인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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