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발매전 30만부 증쇄 결정..총 130만부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 많은 팬을 가진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신작 장편소설이 오는 24일 출간도 되기 전에 30만 부의 증쇄가 결정됐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출판사인 신초사(新潮社)는 애초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騎士團長殺し)' 초판을 1, 2권 각각 50만 부씩 총 100만 부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1권은 계획보다 20만 부 늘려 70만 부를, 2권은 10만 부 늘려 60만 부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 많은 팬을 가진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신작 장편소설이 오는 24일 출간도 되기 전에 30만 부의 증쇄가 결정됐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출판사인 신초사(新潮社)는 애초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騎士團長殺し)' 초판을 1, 2권 각각 50만 부씩 총 100만 부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1권은 계획보다 20만 부 늘려 70만 부를, 2권은 10만 부 늘려 60만 부를 발행하기로 했다.
신초사는 "서점과 독자의 반응과 기대의 목소리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1권 발행 부수인 70만 부는 발매 전 하루키의 작품으로는 2010년 4월 출간된 '1Q84 3권'에 필적하는 최다 부수라고 출판사는 덧붙였다.
하루키의 신작과 관련해 지금까지 공개된 것은 책 제목과 '제1부 출현하는 이데아편', '제2부 변하는 메타파편'이라는 부제뿐이다.
jsk@yna.co.kr
- ☞ 3분 만에 2억3천만원 꿀꺽…'기술자' 들의 세계
- ☞ 이웃집 불행 해결하고 왔더니 우리 집이…'망연자실'
- ☞ '연체동물인가?' 좁디좁은 인형뽑기기계 기어들어가 인형 훔쳐
- ☞ 지인 음주 운전 숨겨주려 '거짓증언' 한 개그맨은?
- ☞ 홍상수·김민희 베를린수상작 내달 23일 개봉…"귀국일정 미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