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진범 엄기준, 손여은 살인사건 전말 밝혀졌다 '끔찍'

2017. 2. 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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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이 손여은을 살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9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윤지수(손여은)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가 과거 윤지수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민호는 월화동 살인사건 당일 박정우(지성)의 집을 찾아갔고, 윤지수는 "누구신데요"라며 겁에 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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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피고인' 엄기준이 손여은을 살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9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윤지수(손여은)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가 과거 윤지수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민호는 월화동 살인사건 당일 박정우(지성)의 집을 찾아갔고, 윤지수는 "누구신데요"라며 겁에 질렸다.

차민호는 "서운하네요. 남편 분께서 그렇게 잡고 싶어하는 저를 못 알아보시고. 맞습니다. 형이 죽었죠. 저 대신. 그런데 박정우 검사님만 그걸 믿지 않네요. 박정우 검사는 안 죽일 겁니다. 왜냐면 당신을 죽인 범인이 될 거니까"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특히 차민호는 칼로 윤지수를 찌르려고 했고, "큰일 날 뻔했네. 박정우 검사 왼손잡이죠"라며 치밀한 면모를 엿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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