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여자 컬링, 일본 꺾고 3연승..준결승행

정명의 기자 2017. 2. 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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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을 힘겹게 꺾고 동계아시안게임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삿포로컬링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일본과의 예선 3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한국을 포함해 총 5개 국가가 출전해 예선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 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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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을 힘겹게 꺾고 동계아시안게임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삿포로컬링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일본과의 예선 3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전날 예선 1차전에서 카타르를 24-2로 완파한 한국은 이날 첫 경기 중국과의 예선 2차전에서 8-6으로 승리한데 이어 일본마저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한국을 포함해 총 5개 국가가 출전해 예선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 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김은정(27), 김영미(26), 김경애(23), 김선영(23·이상 경북체육회)으로 팀을 이뤄 일본을 상대했다.

1엔드에서 먼저 1점을 얻은 한국은 2엔드와 3엔드에서 1점 씩을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4엔드에서 2-2 동점을 만든 뒤 5엔드에서 2점을 추가, 4-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8엔드까지 6-3으로 앞서던 한국은 9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1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보태며 7-5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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