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득점' 임영희, "챔프전 맞춰 남은 경기 준비하겠다"

이원희 기자 입력 2017. 2. 20. 21:41 수정 2017. 2.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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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임영희가 베테랑답게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임영희는 20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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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가 베테랑답게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임영희는 20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67-60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서서히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가장 먼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목표다.

임영희는 "팀이 존쿠엘 존스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 때문에 존스의 부담이 커졌고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소홀해졌다. 앞으로 여러 선수가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일찍 확정지으면서 조직력을 맞추는데 힘들었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신한은행전에서도 존쿠엘 존스도 20득점 25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에이스 박혜진도 슛 동작 이후 허리를 다쳐 2쿼터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 박혜진의 부상이 크지 않고 임영희도 해결사가 돼 국내 선수들의 득점을 책임졌다.

임영희는 "(박)혜진이가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면서 "오늘이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는 첫 경기였다. 남은 4경기에서도 챔피언결정전에 맞춰 준비하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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