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앰버서더로 '유벤투스 깜짝 복귀' 임박

박대성 입력 2017. 2. 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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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37, 뉴욕시티)가 유벤투스 깜짝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 닷컴'은 20일(한국시간) "피를로가 유벤투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뉴욕시티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유벤투스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 유벤투스 수뇌부와 교감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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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37, 뉴욕시티)가 유벤투스 깜짝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선수가 아닌 앰버서더로 복귀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메르카토 닷컴’은 20일(한국시간) “피를로가 유벤투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뉴욕시티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유벤투스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 유벤투스 수뇌부와 교감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업무는 앰버서더다. 매체는 “피를로는 클럽 앰버서더로 전 세계를 누빌 예정이다. 유벤투스의 다비드 트레제게와 바르셀로나 호나우지뉴와 같은 역할이다. 유벤투스는 피를로와 함께 미국과 아시아 시장까지 활동 폭을 넓힌다”라고 보도했다.

피를로는 2011년 AC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에서 164경기를 소화하며 19골 38도움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유벤투스 중원을 지휘했다.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크게 공헌했다.

2015년 미국으로 떠났지만 유벤투스는 피를로를 잊지 않았다. 클럽 앰버서더로 공을 인정할 계획이다. 피를로와 뉴욕시티의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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