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 정글러 '마이티베어' 김민수 영입

이시우 2017. 2. 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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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스 강현종 감독(왼쪽)과 정글러 김민수.(사진=락스 SNS 발췌)

락스 타이거즈가 유럽 무대서 뛰던 김민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는 20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로 '마이티베어' 김민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2014년 12월 중국 포지티브 에너지에 입단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5 서머 시즌에는 뉴비에서 활동했다. 2016 서머 시즌에는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바이탈리티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IEM 시즌11 경기에는 자이언츠 게이밍의 용병으로 출전한 바 있다.

김민수는 "첫 선수 생활부터 다른 지역에서 시작했고 아직까지 한국의 롤챔스를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연습과 LCS에서 뛰던 경험을 살려 락스 타이거즈가 세계 무대로 가는데 일조하고 싶다. 잘하는 정글러와 상대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 믿고 지켜봐 달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락스 측은 "김민수 선수가 정글을 책임지고 있는 윤성환 선수와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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