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다시, 첫사랑' 왕빛나, 박정철에 딸 엄채영 출생비밀 자백했다

이기은 기자 2017. 2.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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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의 박정철이 백민희의 추악함을 질타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60회에서는 차도윤(김승수)의 과거 연인 이하진(명세빈)이 LK식품에서 퇴사하는 모습, 홍미애(이덕희)가 최정우(박정철)에게 과거 이하진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과거의 여자 백민희(왕빛나)가 가온을 유괴했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너 인간이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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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다시, 첫사랑’의 박정철이 백민희의 추악함을 질타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60회에서는 차도윤(김승수)의 과거 연인 이하진(명세빈)이 LK식품에서 퇴사하는 모습, 홍미애(이덕희)가 최정우(박정철)에게 과거 이하진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윤은 회사를 나가는 하진의 모습을 바라보며 “잘 가”라며 슬픈 감정을 억눌렀다. 하진 역시 도윤과 앞으로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감정이 복잡한 눈치였다.

이와 함께 미애는 정우에게 과거 하진의 아이가 살아있으며, 그 아이를 꼭 찾아달라고 눈물로 부탁했다.

정우는 과거의 여자 백민희(왕빛나)가 가온을 유괴했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너 인간이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화를 냈다. 민희는 발뺌을 했지만 정우는 녹취록 증거까지 들이밀며 “하진 씨에게 넘겨도 상관없냐”라며 강경 대응했다.

백민희는 일단 위기를 넘기려 “인정할게. 내가 왜 그랬는지 다 얘기할게”라며 빌고 또 빌었다. 정우는 “그만해라. 추하다”라고 딱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민희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결국 백민희는 정우에게 "우리 혜린이 오빠 딸이야"라며 차혜린(엄채영)의 출생 비밀을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그래서야. 이하진 아이가 나타나면 우리 혜린이 다 빼앗길거야"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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