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대통령 백이란 소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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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엘시티 비리 혐의 등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이 사건의 주도자 이영복 회장에 관심이 집중이다.
지난해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제보자는 엘시티 사건에 대해 "그 땅은 누구에게 아파트를 짓는다고 주면 안 되는 땅"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시티 사건이란 부산 해운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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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엘시티 비리 혐의 등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이 사건의 주도자 이영복 회장에 관심이 집중이다.
지난해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제보자는 엘시티 사건에 대해 “그 땅은 누구에게 아파트를 짓는다고 주면 안 되는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법을 바꿔버리고, 모든 행위를 보면 다 합법이 돼 있더라”며 “해운대에 아시다시피 60M 고도 제한이 걸려있는 것도 이연복 회장이 풀었다”고 전했다.
그는 “허가 난 과정들이 ‘설마 되겠나?’ 했던 것들인데 진짜 해냈다”며 “오죽하면 대통령 백이란 소문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엘시티 사건이란 부산 해운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커졌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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