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놈의 이 비서를.." 극한 직업 '대박이'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 2. 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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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아빠에게 또 당했다.

이동국은 "어~ 기다려. 편하지?"라며 대박이를 안정시켰다.

이동국이 아들 대박이를 골탕 먹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계속 당하는 대박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이 정도면 이동국 아들은 극한 직업" "대박이 또 속았어. 매번 눈뜨고 당함" "대박이가 너무 귀여워서 가만 못 두는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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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아빠에게 또 당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가족이 파타야 해변을 찾은 모습이 나왔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모래찜질을 시켜줬다. "가만히 있어"라고 말한 뒤 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다시 모래찜질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대박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리를 잡고 누웠다. 이동국은 대박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모래를 두껍게 얹었다. 불안해진 대박이는 "아빠~ 왜?"라며 계속 물었다. 이동국은 "어~ 기다려. 편하지?"라며 대박이를 안정시켰다.


대박이는 누나들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자 "언니는?"이라며 찾았다. 누나들은 대박이에게 얼굴을 보여주며 안정시켰다. 하지만 대박이는 계속 의심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뽀뽀를 해주면서까지 대박이를 안정시켰다.


모래찜질이 완성되자 이동국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얘들아, 대박이 두고 저기 바닷가로 가자!"라고 했다. 대박이는 편하게 동요 '나비야'를 부르고 있다가 도망가는 누나들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이동국은 대박이를 향해 손을 뻗으며 "안녕"이라고 인사까지 했다.


누나인 설아와 수아는 우는 대박이를 향해 달려갔고 모래를 걷어줬다. 이동국은 삐친 대박이를 풀어주려고 했지만 대박이의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이동국이 아들 대박이를 골탕 먹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변에 구덩이를 파서 대박이를 넣어놨던 적도 있었고, 대박이가 앞으로 멘 가방에 청개구리를 얹어놔 기겁을 하게 만드는 등 장난을 치는 일이 많았다.

계속 당하는 대박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이 정도면 이동국 아들은 극한 직업" "대박이 또 속았어. 매번 눈뜨고 당함" "대박이가 너무 귀여워서 가만 못 두는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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