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세월호 참사 모욕 낙서 발견..경찰 수사

박준 입력 2017. 2.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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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지하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 지하보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지하보도 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욕설과 함께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낙서에 사용된 것으로 래커 통 한 개를 발견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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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의 한 지하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 지하보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지하보도 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욕설과 함께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낙서에 사용된 것으로 래커 통 한 개를 발견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인근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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