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 차별 심경 "버스 타면 내 옆에 아무도 안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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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쉘이 박해미, 조혜련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를 찾았다.
이에 박해미는 "조혜련 씨 참 못되게 생겼다. 근데 정말 따뜻한 친구고 너무 열심히 해서 존경심이 들 정도다"라며 농담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기 센 그녀들! 박해미, 조혜련, 이미쉘의 활약은 20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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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쉘이 박해미, 조혜련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를 찾았다. 뮤지컬 ‘넌센스2’ 공연을 통해 함께 모이게 된 세 사람은 남다른 팀워크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 조혜련은 “‘아나까나’할 때와 다르게 연기를 해야 하는 점이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박해미는 “조혜련 씨 참 못되게 생겼다. 근데 정말 따뜻한 친구고 너무 열심히 해서 존경심이 들 정도다”라며 농담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이 출연했다. “저는 한국에 9년 째 살고 있는데요. 길을 가다가도 ‘저 흑인 너무 무섭다’ 라며 피하는 사람도 있고요. 심지어 방을 구하러 갔는데 흑인은 더러워서 안 된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이미쉘은 ”어렸을 때 버스를 타면 옆 자리에 아무도 안 앉았다. 심지어 친구들과 놀고 있으면 부모님들이 더러우니까 만지지 말라는 말도 했다“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받은 편견과 오해를 털어놓으며 주인공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어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나를 사랑해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면 더 행복해질 거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기 센 그녀들! 박해미, 조혜련, 이미쉘의 활약은 20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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