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꿈꾸며 살아간다", WSH브라이스 하퍼의 2017년 목표

홍지수 기자 2017. 2.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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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가 2017년 각오를 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 시간) 2016년 시즌을 돌아보고 2017년 시즌을 준비하는 하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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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브라이스 하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가 2017년 각오를 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 시간) 2016년 시즌을 돌아보고 2017년 시즌을 준비하는 하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시즌에는 왜 부진했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는 하퍼는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즐겁다. 나는 24살이다. 나는 매일 꿈을 꾸며 살아간다. 나는 워싱턴에서 뛰는 게 즐겁다. 비 시즌 동안 야구를 걱정하거나 신경 쓰지 않았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비 시즌을 즐겼다. 이번 비 시즌에 나의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6년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하퍼는 지난 시즌 부진했다. 타율 0.243 24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큰 기대를 모았던 하퍼였기 때문에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하퍼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2년, 타율 0.270 22홈런 59타점 18도루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타율 0.274 20홈런 58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고, 부상 이후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다.

2014년 시즌에는 타율 0.273 13홈런 3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2015년 시즌에는 타율 0.330 42홈런 99타점 6도루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MVP가 된 이후 지난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겼지만, 즐거운 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퍼는 새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세우고 각오를 다졌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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