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오버파' 마쓰야마, 시즌 첫 오버파에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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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를 노리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끄러졌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 셋째 날, 2라운드 잔여 홀 3개를 마치고 9오버파 80타를 적어냈다.
버디 없이 보기 9개를 쏟아낸 마쓰야마는 공동 121위(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제네시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적어냈지만 2라운드에서 추락한 마쓰야마는 올 시즌 26라운드 만에 첫 오버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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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데키 자료사진. 사진=AP뉴시스 |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 보기 9개"
세계랭킹 1위를 노리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끄러졌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 셋째 날, 2라운드 잔여 홀 3개를 마치고 9오버파 80타를 적어냈다.
버디 없이 보기 9개를 쏟아낸 마쓰야마는 공동 121위(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마쓰야마는 2016-17시즌 첫 오버파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무너졌다. 제네시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적어냈지만 2라운드에서 추락한 마쓰야마는 올 시즌 26라운드 만에 첫 오버파를 작성했다.
예선탈락은 지난해 8월 더 바클레이스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마쓰야마는 "제네시스 오픈 첫날 시작 전부터 굉장히 위화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예선 탈락에는 "이유를 알면 컷 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마쓰야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일찌감치 예선 탈락하며 마쓰야마의 목표 중 하나인 세계랭킹 1위 달성은 다음 기회를 엿보게 됐다. 현재 마쓰야마는 자체 최고 랭킹인 5위에 올라있다.
마쓰야마는 한 주 쉬고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gftravel@mniaer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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