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현종 락스 감독, "스타일을 살려서 연패 끊었다"

2017. 2.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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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IEM 월드챔피언십 출전도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한 강현종 감독의 승부수였다.

기나긴 5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강현종 락스 감독은 연패 탈출 소감을 벅찬 심정으로 말했다.

강현종 감독은 "너무 기분좋게 카토비체 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경기 우리의 스타일을 살려서 승리했기에 더 뜻깊고,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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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IEM 월드챔피언십 출전도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한 강현종 감독의 승부수였다. 기나긴 5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강현종 락스 감독은 연패 탈출 소감을 벅찬 심정으로 말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0일차 bbq와 1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강현종 감독은 "너무 기분좋게 카토비체 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경기 우리의 스타일을 살려서 승리했기에 더 뜻깊고,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강현종 감독은 두 가지 승부수를 띄웠다. '샤이' 박상면의 출전과 '미키' 손영민에게 제드를 쥐어준 것. 그 두 가지 승부수는 모두 대성공이 되면서 락스는 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박상면 선수가 예전 케스파컵때 구 에버팀을 상대로 힘들었던 기억 때문이라도 이번 bbq전에 강력히 출전에 대해서 어필을 했다. 기대에 부응해줘서 너무 좋다. (손)영민이의 제드는 시즌 초기부터 연습했었고 쓸 기회를 보고 있었다. 오늘 힘든시기에 편히 우리 스타일대로 경기 해보자해서 나오게 됐다."

오는 21일 오전 비행기로 IEM 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폴란드 카토비체로 떠나는 락스 타이거즈. 강현종 감독은 해외 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과 함께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 선수들중 해외 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꽤 있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기억 남을 수 있는 대회가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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