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미키'의 제드, 락스를 5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남윤성 2017. 2.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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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락스 타이거즈 2대1 bbq 올리버스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bbq

2세트 락스 < 소환사의협곡 > 승 bbq

3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bbq

락스 타이거즈가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제드가 두 자리 킬을 만들어낸 덕에 5연패를 끊어냈다.

락스 타이거즈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3세트에서 손영민이 제드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락스는 정글러 '성환' 윤성환의 엘리스가 늑대를 사냥하고 내려오는 bbq의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카직스를 덮쳤고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푸른 파수꾼을 스틸하기 위해 내려온 bbq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럼블을 3인 협공을 통해 잡아낸 락스는 8분에 재차 상단으로 넘어가면서 또 다시 제거, 킬 스코어를 3대0으로 벌렸다. 

락스는 10분에 상단 정글에서 최현웅의 카직스를, 중단에서는 '템트' 강명구의 탈리야를 잡아냈고 하단에서는 포탑까지 먼저 파괴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12분에 5대5 전투를 벌인 락스는 4킬을 챙겼고 협곡의 전령까지 손영민의 제드가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14분에 중앙 지역에서 포탑을 끼고 싸우면서도 손영민의 제드가 2킬을 챙긴 락스는 16분에 중앙 지역을 다시 한 번 두드리면서 3킬을 추가했고 2차 포탑도 깨뜨렸다. 

20분에 갓 태어난 내셔 남작을 사냥한 락스는 손영민의 제드가 2명을 잡아내면서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상단과 하단 억제기도 깨뜨렸다. 손영민이 앞장 서서 2명을 잡아낸 락스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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