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이슈] 논란 된 발로텔리 퇴장, 주심 모욕이 이유?

신명기 2017. 2.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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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26, 니스)가 시즌 3번째 레드 카드를 수집했다.

경기 후 발로텔리의 퇴장을 두고 논란이 됐다.

발로텔리의 퇴장이 논란이 된 것은 경합 과정에서 큰 접촉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샤프론 주심은 발로텔리의 퇴장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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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6, 니스)가 시즌 3번째 레드 카드를 수집했다. 워낙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고 당시 경합 과정을 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여 논란이 됐다. 경기를 관장한 토니 샤프론 주심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샤프론 주심은 발로텔리가 영어로 모욕적인 언사를 뱉었다고 주장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19일 로리앙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후반 23분 퇴장 명령을 받은 발로텔리는 씁쓸하게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경기 후 발로텔리의 퇴장을 두고 논란이 됐다. 니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요앙 카르디날레는 발로텔리가 문제아 이미지 때문에 피해를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반면 루시앙 파브르 감독은 “발로텔리가 이미지 때문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이와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발로텔리의 퇴장이 논란이 된 것은 경합 과정에서 큰 접촉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공중볼 경합이었지만 샤프론 주심은 퇴장을 지시했다.

이 가운데 샤프론 주심은 발로텔리의 퇴장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프랑스 ‘레퀴프’와 샤프론 주심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샤프론 주심은 “발로텔 리가 영어로 내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 주제로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발로텔리의 욕설은) 전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발로텔리는 이미 두 차례 레드 카드를 받은 전력이 있다. 지난해 10월 로리앙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경고 2회로 퇴장 당했고, 12월에 열린 보르도전서는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로리앙전 퇴장은 경기 후 주심이 잘못된 판정을 했다고 시인함에 따라 징계가 철회된 바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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