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엘사, 올 여름 릴 감독으로 부임..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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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결국 릴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릴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비엘사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했다.
비엘사 감독의 릴 부임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라치오와 계약 문제를 마찰을 빚은 비엘사 감독은 무적 상태로 남아있었고 다음 시즌 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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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결국 릴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부임 시점은 올 여름으로,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릴을 이끌 전망이다.
릴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비엘사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오는 6월 1일 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비엘사 감독의 릴 부임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라르 로페즈가 릴의 회장직을 맡게 됐기 때문. 로페즈 회장은 최근 아틀레틱 빌바오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비엘사 감독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비엘사 감독은 지난 1998년 에스파뇰을 시작으로 유럽 축구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아르헨티나-칠레 대표팀을 거쳐 빌바오 지휘봉을 잡았고 올림피크 마르세유-라치오를 차례로 맡았다. 라치오와 계약 문제를 마찰을 빚은 비엘사 감독은 무적 상태로 남아있었고 다음 시즌 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릴의 마크 잉글라 이사는 “비엘사 감독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존경 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 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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