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07] '리틀 줄리엔' 김얄, 감점에도 판정승 거둬

이상완 기자 2017. 2.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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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줄리엔' 김얄(19ㆍ서울대화 무에타이)이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김얄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3경기 -70kg급에 출전해 웰터급 강자 나승일(22ㆍ오산삼산)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전날(18일)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3점의 감점을 안고 시합에 나선 김얄이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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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얄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3경기 -70kg급에 출전해 웰터급 강자 나승일(22·오산삼산)을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맥스FC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리틀 줄리엔' 김얄(19ㆍ서울대화 무에타이)이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김얄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3경기 -70kg급에 출전해 웰터급 강자 나승일(22ㆍ오산삼산)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전날(18일)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3점의 감점을 안고 시합에 나선 김얄이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을 나섰다.

유리한 입장인 나승일은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큰 공격없이 마쳤다. 2라운드 역시 짧은 공격을 주고 받는 공방 속에 경기가 이어졌다.

3라운드에서 김얄이 먼저 긴 펀치와 짧은 킥으로 KO를 노렸다. 하지만 나승일도 공격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결과는 심판에게 넘어갔다. 모두의 예상은 나승일이었다. 김얄이 전 라운드에서 심판 우세를 가져가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고, 심판진은 김얄의 손을 들어줬다.

김얄은 "계체량에서 오바됐다. 선수로서 자세가 안 되어 있었다"며 "오늘 경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MAX FC07-All For One 대진 결과

1경기 [-60kg]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VS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황진수 3라운드 판정승
2경기 [-70kg] +팔굽 최훈 (안양삼산총관) VS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조성환 1라운드 KO승
3경기 [-70kg] +팔굽 김얄 (서울대화 무에타이) VS 나승일 (오산삼산)
=>김얄 3라운드 판정승
4경기 [-75kg] 비스트룰 +팔굽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5경기 [-52kg] 잠정 타이틀전 박성희 (목포스타) vs 아카리 나카무라(일본 G.S.B)
6경기 [–70kg] 이지훈 (인천정우관) VS 고우용 (K-MAX짐)
7경기 [+95kg] 권장원 (원주청학) VS 이용섭 (대구TEAM S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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