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07] '피닉스' 황진수, 좀비 뿌리치고 3R 판정승

이상완 기자 2017. 2.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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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황진수(26ㆍ경기광주팀치빈)가 연승을 이어갔다.

황진수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1경기 -60kg급 '인천좀비' 강범준(18ㆍ인천백련제스트짐)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황진수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1, 2라운드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황진수가 판정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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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1경기 -60kg급 '인천좀비' 강범준(18·인천백련제스트짐)을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피닉스' 황진수(26ㆍ경기광주팀치빈)가 연승을 이어갔다.

황진수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1경기 -60kg급 '인천좀비' 강범준(18ㆍ인천백련제스트짐)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황진수는 통산 전적 31승(10패)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 짧은 킥과 타격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이내 황진수가 안면 타격에 이은 로우킥으로 상대방의 몸통으로 파고 들었다.

이어 황진수는 미들킥으로 흔든 다음 왼손 강펀치가 복부에 정확히 들어갔다. 강범준은 큰 데미지를 얻었다.

이후 황진수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라이트 하이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황진수는 거리를 좁혀 근접전을 펼쳤다. 반면 강범준은 연속 카운터를 허용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3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진 황진수는 움직임이 둔해졌다. 이를 강범준이 놓치지 않고 근접전으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1, 2라운드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황진수가 판정승을 이끌었다.

승리 직후 황진수는 "체급도 내려서 연습을 많이 했지만 부족하다"며 "더 노력해 높은 곳에서 인터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07-All For One 대진 결과

1경기 [-60kg]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VS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황진수 3라운드 판정승
2경기 [-70kg] +팔굽 최훈 (안양삼산총관) VS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3경기 [-70kg] +팔굽 김얄 (서울대화 무에타이) VS 나승일 (오산삼산)
4경기 [-75kg] 비스트룰 +팔굽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5경기 [-52kg] 잠정 타이틀전 박성희 (목포스타) vs 아카리 나카무라(일본 G.S.B)
6경기 [–70kg] 이지훈 (인천정우관) VS 고우용 (K-MAX짐)
7경기 [+95kg] 권장원 (원주청학) VS 이용섭 (대구TEAM S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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