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 누르고 2연승

맹선호 기자 2017. 2.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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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4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서울시청은 1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6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전반부터 송지영을 비롯 권한나, 김선해 등의 고른 득점으로 13-8로 달아났다.

서울시청은 정소영을 앞세운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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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4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서울시청은 1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6으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의 신바람을 낸 서울시청은 3승2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도시공사는 개막 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시청의 송지영은 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해림과 김선해, 권한나는 각각 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광주도시공사의 정소영은 10득점을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자가 됐지만 팀의 연패로 빛이 바랬다.

서울시청은 전반부터 송지영을 비롯 권한나, 김선해 등의 고른 득점으로 13-8로 달아났다. 마지막까지 상대를 밀어붙인 서울시청은 종료 전 김이슬의 득점으로 19-12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은 달랐다. 서울시청은 정소영을 앞세운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에 시달렸다. 종료 10분전 24-20, 4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고비 때 권한나와 송지영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31-26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앞선 열린 경기에서 인천시청과 컬러풀대구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종료 1분30여초를 남긴 순간 컬러풀대구가 24-23으로 앞섰지만 막판 인천시청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가 연출됐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1강' 두산이 인천도시공사를 28-21로 제압했다. 두산은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시즌 첫 배패를 당한 인천도시공사는 3승1패를 기록했다.

두산의 김동명(6득점)과 조태훈(5득점), 정의경(5득점), 임덕준(4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승행진에 힘을 보탰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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