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레전드들의 샷대결..누가 이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와 야구는 한국의 양대 인기스포츠다.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도 출전하는 이천수는 "골프는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어차피 축구나, 야구 등 해당종목으로 겨룰 수 없는 만큼 골프로 이색대결을 펼치는 것이 흥미롭다. 축구와 야구는 팬들의 자존심싸움도 치열한 것으로 아는데, 골프대결에서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박명환도 "곧 제4회 WBC 대회가 시작된다. 국제경쟁력은 축구보다 야구가 한 수 위라고 자부하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와 야구는 한국의 양대 인기스포츠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 종목의 국가대표들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축구와 야구의 전설들이 필드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태극마크를 달았던 축구와 야구의 전설들이 19일부터 4일간 경남 사천의 서경타니골프장에서 특별한 골프매치를 벌인다.
축빠, 야빠라는 말이 있듯이 두 종목은 한국 최고 스포츠에 대한 자존심이 강하다. 골프 대결에서는 누가 이길까? 축구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이끈 이천수, 김병지, 최진철, 고정운이 출전한다. 이들은 강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샷으로 무장했다. 야구에서는 서재응, 이병규, 박명환, 마해영이 배트, 글러브 대신 클럽을 들었다. 이들 레전드들은 운동을 오래 한 덕분에 장타력이 기본으로 무장돼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4대 프로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레전드들의 빅매치때 모습. |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도 출전하는 이천수는 “골프는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어차피 축구나, 야구 등 해당종목으로 겨룰 수 없는 만큼 골프로 이색대결을 펼치는 것이 흥미롭다. 축구와 야구는 팬들의 자존심싸움도 치열한 것으로 아는데, 골프대결에서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박명환도 “곧 제4회 WBC 대회가 시작된다. 국제경쟁력은 축구보다 야구가 한 수 위라고 자부하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레전드 빅매치 시즌2를 후원하는 (주)해마로푸드서비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해마로는 ‘개념버거’ ‘갓스터치(god+맘스터치 합성어)’로 유명한 건강 슬로우푸드의 대명사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회사로 창사 후 첫 스포츠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맘스터치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 쿠킹’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2016년 국내 1000호 점을 돌파했고, 토종브랜드로 대만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의 정현식 대표는 “빠르게 보다는 올바르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맘스터치의 정신은 스포츠와 닮았다. 향후 스포츠를 적극 후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기사 멋대로 커피마셔 지적하자 배차취소” 점주 분통
-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황정음 측, 누리꾼과 설전 후 “본인 맞아”
- “앗, 이게 무슨 냄새?”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건강+]
- 군인에게 3천원 더 받던 무한리필 식당… 결국 폐업
-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던 후배, 결국은…
- 여교사 자리 비운 사이…남고생, 텀블러에 몰래 체액 넣었다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