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벵거, 아스널과 4년 재계약설 주장"

한재현 2017. 2. 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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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 잔류 가능성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벵거 감독이 최근 아스널과 4년 재계약 준비를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과 올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3월 또는 4월에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아스널 팬심은 벵거 감독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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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최근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 잔류 가능성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벵거 감독이 최근 아스널과 4년 재계약 준비를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과 올 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3월 또는 4월에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벵거 감독을 둘러싼 분위기는 좋지 않다. 리그에서는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1-5 대패로 7시즌 16강 탈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아스널 팬심은 벵거 감독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같은 날 인터뷰에서 “내 선택은 항상 아스널이었다. 나는 현 상황을 충분히 분석했다. 내 개인 상황을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서튼 유나이티드전 승리가 중요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아스널은 오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서튼 유나이티드와 2016/2017 FA컵 16강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벵거 감독으로서 UCL에서 당한 참패의 불을 당장 꺼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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