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럭비, 2017 아시아럭비 7인제 트로피 2연패 달성

2017. 2.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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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럭비 대표팀이 2017 아시아럭비 7인제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럭비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2017 아시아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2부리그) 대회서 최종일 경기서 인도에 29-0으로 승리,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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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여자 럭비 대표팀이 2017 아시아럭비 7인제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럭비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2017 아시아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2부리그) 대회서 최종일 경기서 인도에 29-0으로 승리,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 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조성룡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격전지인 라오스로 일찍이 출국하여 전지훈련을 통한 조직력 및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가며 우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인도 첸나이에서 여자럭비 역사상 첫 우승을 거머쥔 여자 대표팀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아시아럭비 신흥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탑 디비전으로 승격하며 아시아세븐스시리즈 대회(1부리그, Top division)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민는 이번 대회 최다 트라이(6개)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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