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금민철 합류' 넥센, 오키나와 2차 캠프 출발

배영은 2017. 2.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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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영은]
넥센 선수단이 20일 오전 9시40분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는 애리조나 1차 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단 전원과 현재 2군 대만 캠프에서 훈련 중인 외야수 김태완, 투수 금민철·김홍빈·김재웅이 추가 합류한다. 총 인원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를 포함해 총 54명이다.

넥센 선수단은 오키나와에서 요코하마, 히로시마, 주니치 등 일본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또 SK, 삼성, KIA, 롯데 등 국내 구단들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다음 달 10일 귀국한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장정석 ▶코치=심재학, 홍원기, 오규택, 강병식, 박승민, 이지풍, 조재영, 김동우 ▶투수=마정길, 오주원, 이보근, 김상수, 김세현, 신재영, 유재훈, 최원태, 박주현, 김건태, 김윤환, 박정준, 금민철, 김홍빈, 김재웅, 앤디 밴 헤켄, 션 오설리반 ▶포수=박동원, 김재현, 주효상 ▶내야수=채태인, 윤석민, 김민성, 장시윤, 김웅빈, 이정후, 김혜성 ▶외야수=이택근, 김태완, 고종욱, 임병욱, 박정음, 허정협, 김규민, 대니 돈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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