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 "최근 위기는 나에게 영향 없다"

한재현 2017. 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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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PSG) 참패로 경질설이 나돌던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자신을 흔드는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않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위기가 나한테 영향은 없다. 나를 향한 비난은 이번 주 내내 듣지 않고 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10m 앞에 가까이 가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근 위기 및 경질설로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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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참패로 경질설이 나돌던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자신을 흔드는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않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위기가 나한테 영향은 없다. 나를 향한 비난은 이번 주 내내 듣지 않고 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10m 앞에 가까이 가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근 위기 및 경질설로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

바르사는 지난 15일(한국시간)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0-4로 참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8강 진출 가능성은 낮아졌고, 우승후보 답지 못한 참패에 엔리케 감독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엔리케 감독은 PSG전 이후 경질 및 불화설로 스페인 현지 언론의 메인을 장식했다. PSG전 패배로 20일 오전 4시 45분 홈에서 열리는 레가녜스와의 리그 23라운드 전망도 밝지 않아 졸전을 펼친다면, 위기설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는 “지난 화요일 이후 힘든 경기다. 현재 어려운 상황은 좋은 게임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라며 레가녜스전 승리를 약속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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