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앞둔 맨유, 데 헤아 대신 '19세 골키퍼' 준비

최한결 인턴 입력 2017. 2. 19. 14:09 수정 2018. 8.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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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원정에 '붙박이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6) 대신 '19세 골키퍼'를 데려갈 계획이다.

선발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29)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업 골키퍼 자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래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이던 데 헤아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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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원정에 '붙박이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6) 대신 '19세 골키퍼'를 데려갈 계획이다.

맨유는 20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5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른다.

선발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29)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업 골키퍼 자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래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이던 데 헤아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서드 골키퍼 조엘 페레이라(20) 또한 장기 부상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주제 무리뉴 감독은 신예 딘 핸더슨(19)을 준비시킬 것이다. 데 헤아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안전한 방법을 원하고 있다"며 헨더슨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로 뽑힌 경험이 있는 유망주로, 이번 시즌 전반기까지 잉글랜드 4부 리그 팀인 그림즈비로 임대돼 뛰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3일 골키퍼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히 헨더슨의 임대 복귀를 결정했고, 이에 헨더슨은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헨더슨은 지금까지 맨유 1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이번 FA컵 경기에서 상황에 따라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게 됐다. 실제 출전이 불발되더라도 헨더슨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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