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핫피플] '413분 무득점 탈출' 코스타, 다시 꽃길 걸을 차례?

한재현 2017. 2.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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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29)가 골 침묵에서 벗어났다.

그의 침묵으로 주춤했던 첼시도 반가운 소식이다.

첼시 핵심 골잡이 중 하나인 코스타가 골 침묵에서 탈출했다.

코스타 역시 부담을 덜 것이며, 그의 골 행진이 리그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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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디에고 코스타(29)가 골 침묵에서 벗어났다. 그의 침묵으로 주춤했던 첼시도 반가운 소식이다.

코스타는 19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FA컵 16강 울버햄튼전서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었다. 첼시는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결과와 함께 소득도 있었다. 첼시 핵심 골잡이 중 하나인 코스타가 골 침묵에서 탈출했다. 첼시의 득점 다수를 차지하는 코스타가 살아났기에 반가울 수밖에없다.

코스타는 지난 1월 28일 브렌포드와의 FA컵 32강전부터 번리와 리그 25라운드까지 4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이번 울버햄튼전 득점까지 413분 동안 득점에 실패하지 못했다.

그가 무득점하는 동안 첼시는 2승 2무 무패를 달린 점은 다행이다. 그러나 승부처인 리버풀과 1-1로 비겼고, 최근 번리전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넘지 못했다. 해결사 역할은 물론 공격에서 활로를 찾는데 버팀목 역할을 해줄 그의 부재는 문제가 있었다. 득점과 공격 다양화 실패가 첼시의 선두 유지와 FA컵 우승 행진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컸다.

코스타의 활약으로 FA컵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섬은 물론 코스타 개인도 골 감각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리그 선두 굳히기 역시 마찬가지다.

첼시는 타 경쟁팀과 달리 유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나가지 않는다. 이들이 유럽 대항전에 나가는 이 때가 첼시의 우승을 향해 치고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다. 코스타 역시 부담을 덜 것이며, 그의 골 행진이 리그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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