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차 캠프 통해 포지션 경쟁 구도 갖췄다

2017. 2.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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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한국 시각 18일 (현지 시각 17일)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31일부터 19일 간 진행된 이번 1차 캠프에는 김진욱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 총 57명이 참가했고,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2017년 신인 이종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캠프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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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t wiz가 한국 시각 18일 (현지 시각 17일)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31일부터 19일 간 진행된 이번 1차 캠프에는 김진욱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 총 57명이 참가했고,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2017년 신인 이종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캠프를 소화했다.

캠프 초반에는 기본 훈련을 통해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했고, 이어 니혼햄,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과 세 차례 자체 청백전을 실시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캠프 종료 후, 김진욱 감독은 "우선, 훈련 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 준 선수들과 고생한 코칭 스태프, 구단 프런트들에게 감사하다"며, "1차 캠프에서는 선수들 스스로 야구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동료간의 소통을 통해 즐기면서 훈련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1군 엔트리 구성이 고민될 정도로 백업 선수들이 성장했고,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전체적인 팀 전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1차 캠프 마감 소감을 밝혔다.

2차 캠프에 대해서는 "NC, 미국 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 확립 및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한국시각 19일 LA 샌버나디노로 이동해 18일 간의 2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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