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신' 신수지 "올 여름, 체조 아카데미 열 계획"

이상필 2017. 2.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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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스포츠여신' 신수지가 '스포츠투데이 챌린지레이스'에 출전한 달림이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스포츠 여신' 신수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동계스포츠는 잘 안한다. 그래도 하계스포츠는 다 좋아한다. 특히 구기 종목에 열정이 많이 간다"며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골프 방송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올해 여름에는 체조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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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상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해도 파이팅 넘치게 운동하세요!"

'만능 스포츠여신' 신수지가 '스포츠투데이 챌린지레이스'에 출전한 달림이들을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주최, KMH, 아시아경제, 티브이데일리가 후원하고 영진약품, 오라인포가 협찬하는 'KMH아경그룹과 함께하는 2017 스포츠투데이 챌린지레이스'가 19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스포츠 여신' 신수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림이들을 격려하며 대회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신수지는 "어릴 때는 뛰는 것을 좋아했다. 지금은 인대 수술을 해서 잘 못 뛰지만, 국가대표 시절에는 하루에도 20Km씩 뛰곤 했다"며 마라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을 보며) 나만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하고 느꼈다. 해가 바뀐 지 얼마 안 돼서 모두 새 출발을 하는 마음인 것 같다. 날씨가 추워 걱정은 많이 되는데 끝나고 성취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신수지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포테이너' 가운데 한 명이다.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신수지는 은퇴 이후, 볼링, 골프,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신수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동계스포츠는 잘 안한다. 그래도 하계스포츠는 다 좋아한다. 특히 구기 종목에 열정이 많이 간다"며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프로볼러 테스트를 통과한 신수지는 현재 당당한 프로볼러로 활약 중이다. 신수지의 프로볼러 도전이 화제가 되자, 2016년 테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가수 이홍기, 채연 등 연예계 스타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신수지는 "3월초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첫 대회는 기대를 많이 안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어 "볼링은 내 인생에 활력소가 되고, 큰 도움이 된 종목이다. (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니) 행복하고, 그 행복함을 나누는 것 같다. 예전 테스트 때는 다른 선수들이 다 어머니, 아버지뻘이었는데, 이제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수지는 2017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수지는 "골프 방송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올해 여름에는 체조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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