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그먼 데뷔 직격탄' HOU 구리엘, '1루' 수비 집중
배중현 입력 2017. 2. 19. 11:04
[일간스포츠 배중현]
쿠바 출신 내야수 율리에스키 구리엘(33)이 스프링캠프 동안 '1루' 수비 연습에 집중한다.
19일(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에 따르면 구리엘은 이번 스프링캠프 동안 3루가 아닌 1루 수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휴스턴과 계약기간 5년, 총액 4750만 달러(546억원)에 계약한 구리엘은 주 포지션이 3루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도 3루수로 가장 많은 176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포지션을 변경하게 됐다.
휴스턴은 지난해 팀 내 톱 유망주 알렉스 브레그먼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주포지션이 3루인 브레그먼은 49경기를 뛰며 타율 0.264, 8홈런, 34타점을 기록, 빅리그에 안착했다. 구리엘과 포지션이 겹치면서 교통정리가 필요했고 결국 구리엘이 1루 수비를 겸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휴스턴은 콜린 모란, 마윈 곤잘레스가 1루 자원이지만 다른 포지션에 비해 전력이 약한 상황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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