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세계선수권 1·2차 15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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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연맹) 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71의 기록으로 36개 출전팀 중 15위에 그쳤다.
김동현(30)-전정린(28) 조는 1분39초96으로 22위, 석영진(27)-오제한(26) 조는 1분40초69로 3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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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연맹) 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71의 기록으로 36개 출전팀 중 15위에 그쳤다.
세계선수권대회는 4차 시기 합계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원윤종-서영우 조의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순위는 7위였다.
이들은 이번 1차 시기에서 49초65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지만, 2차 시기에서 50초06으로 20위로 처졌다.
현재 1위는 1분38초60의 독일 팀, 2위는 1분39초12의 캐나다 팀, 3위는 1분39초23의 역시 독일 팀이다.
김동현(30)-전정린(28) 조는 1분39초96으로 22위, 석영진(27)-오제한(26) 조는 1분40초69로 32위다.
무엇보다 원윤종-서영우 조의 성적이 아쉽다.
이들은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성적이 뚝 떨어지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은 4위다.
특히 올 시즌 지금까지 치른 7차례의 월드컵 중 6번째(16위), 7번째(11위) 대회에서 연속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 4차 시기 경기는 19일 열린다.
이들은 21일 귀국해 다음 달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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