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허더즈필드전 무승부 불평 없다"

한재현 2017. 2.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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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더즈필드전 무승부로 재경기를 펼쳐야 하는 점에서 불평 대신 인내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골키퍼 선방은 눈부셨다. 후반전에는 아마도 우리가 더 조금 나았지만,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수들이 모든 걸 보여줬고, 무승부로 끝났으나 불평과 불만은 없다"라며 최선을 다한 점에서 맨시티 선수들을 나무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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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더즈필드전 무승부로 재경기를 펼쳐야 하는 점에서 불평 대신 인내했다.

맨시티는 19일 새벽 0시(한국시각) 영국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서 열린 허더즈필드(챔피언십)와의 2016/2017 잉글리시 FA컵 16강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홈에서 재경기를 치러야 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틀 전 럭비 경기가 열려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았고, 우리는 챔피언십(2부리그) 최고의 팀을 상대해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어려운 경기임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골키퍼 선방은 눈부셨다. 후반전에는 아마도 우리가 더 조금 나았지만,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수들이 모든 걸 보여줬고, 무승부로 끝났으나 불평과 불만은 없다”라며 최선을 다한 점에서 맨시티 선수들을 나무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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