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비톨로 쐐기골' 세비야, 에이바르에 2-0 승..2위 도약

유지선 기자 2017. 2.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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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사라비아, 비톨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에이바르를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비야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세비야는 후반 46분 비톨로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세비야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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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세비야가 사라비아, 비톨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에이바르를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비야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승점 49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49)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세비야는 5-3-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요베티치와 벤 예데르가 투톱을 이뤘고, 바스케스와 은존지, 나스리가 중원을 지켰다. 이에 맞서 에이바르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엔리히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페냐, 아드리안, 레온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세비야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다. 벤 예데르와 요베티치가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에이바르 수비진을 흔들던 세비야는 전반 10분 요베티치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전반 20분에는 벤 예데르가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 전반 30분 요베티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사라비아가 오픈 찬스에서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에이바르의 골망을 뒤흔든 것이다. 일격을 당한 에이바르도 2선에서 분발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세비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에이바르는 후반 13분 아드리안이 결정적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빗겨갔고, 세비야도 후반 31분 은존지가 찬 슈팅이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세비야는 후반 46분 비톨로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결국 세비야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세비야 (2): 사라비아(전반 30분), 비톨로(후반 46분)
에이바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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