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참패' 바르셀로나-아스날, 분풀이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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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 나란히 '참패'를 당했던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스날(잉글랜드)이 나란히 '분풀이'에 나선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레가녜스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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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지난 주중 나란히 '참패'를 당했던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스날(잉글랜드)이 나란히 '분풀이'에 나선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레가녜스와 격돌한다.
앞서 지난 15일 파리생제르망(PSG)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4로 대패한 바르셀로나는 한 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력차는 압도적이다. 레가녜스는 4승6무12패(승점18)로 20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최소득점팀(22경기18골)이자 최다실점 5위팀(37실점)이다. 지난 전반기 맞대결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벳365 등 유럽 베팅업체들 역시도 바르셀로나의 1-0 승리(9.53배)보다 3-0 승리(5.99배·1위)나 2-0 승리(6.32배·2위) 4-0 승리(7.31배) 등 최소 2골차 이상 벌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1-5로 참패했던 아스날은 보다 더 쉬운 상대를 만난다. 21일 오전 4시 55분 영국 서튼 더 보로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서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이다.
상대팀인 서튼은 영국 5부리그인 컴퍼런스 내셔널리그에 속한 팀인데, 5부리그에서조차 24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러 있다. FA컵에서는 첼트넘 타운(4부) AFC윔블던(3부) 리즈유나이티드(2부)를 차례로 꺾고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베팅업체들의 예상은 앞선 바르셀로나-레가녜스 경기와 비슷하다. 1-0 승리보다는 2-0과 3-0 혹은 4-0 등 점수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스날이 0-1로 질 가능성보다 차라리 6골차 대승을 거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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