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다 투란, 옛 동료 코스타와 첼시에서 재회?

노영래 2017. 2.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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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30)의 행선지가 중국이 아닌 영국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목적지는 ‘옛 동료’ 디에고 코스타가 있는 첼시다.

매체는 다음 시즌 투란의 행선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인 이유에 대해 '옛 동료' 코스타를 언급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성장한 두 선수는 각각 첼시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아직까지도 친분을 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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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30)의 행선지가 중국이 아닌 영국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목적지는 ‘옛 동료’ 디에고 코스타가 있는 첼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일간지 ‘포토막’은 “시즌종료 이후 이적을 고려 중인 투란이 첼시와의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의 정보를 더해 “투란이 첼시 인근에 집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투란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밀리며 백업 멤버로 밀려났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주전으로 거듭나기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때문에 다수 중국 클럽으로부터 투란을 원한다는 제의가 있었다. 지난 시즌부터 광저우 헝다 등이 투란의 영입을 위해 거액을 제시했지만, 투란은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월 터키 농구 올스타전에 참석한 투란은 “올 시즌은 바르사에 남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적설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

그러나 투란은 올 여름 중국보다 유럽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는 첼시다. 매체는 다음 시즌 투란의 행선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인 이유에 대해 '옛 동료' 코스타를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투란은 최근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코스타와 함께 저녁 식사를 가졌다.

두 선수는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성장한 두 선수는 각각 첼시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아직까지도 친분을 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막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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