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김연경 28점 활약, 페네르바체 리그 9연승 견인

이보미 기자 2017. 2. 18.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네르바체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9연승을 내달렸다.

페네르바체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 차낙칼레와의 정규리그 17번째 경기에서 3-2(25-20, 20-25, 25-19, 22-25, 16-14) 신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선사했다.

다시 11-11 이후 김연경이 3연속 공격 성공으로 14-13 역전을 이뤘고, 14-14에서 김연경 공격,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PAP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9연승을 내달렸다.

페네르바체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 차낙칼레와의 정규리그 17번째 경기에서 3-2(25-20, 20-25, 25-19, 22-25, 16-14) 신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선사했다. 블로킹 4개, 서브 3개도 성공시켰다. 나탈리아 페리이라도 21점으로 제 몫을 했고, 에다 에르뎀도 16점을 터뜨리며 삼각편대를 이뤘다.

5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6-6 상황에서 페네르바체 바바트가 연속으로 블로킹, 공격을 성공시키며 9-6 리드를 이끌었다. 페레이라와 김연경도 공격 득점을 올리며 1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시 11-11 이후 김연경이 3연속 공격 성공으로 14-13 역전을 이뤘고, 14-14에서 김연경 공격,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결정적인 순간 김연경이 해결사로 등장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리그 9연승을 질주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엑자시바시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bomi8335@stnsports.co.kr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