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엑스페션' 구본택 "장거리 횡단, 원래 미드 커버 가던 중이었다"

입력 2017. 2.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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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션' 구본택이 아프리카전에서 결정적인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엑스페션' 구본택은 2세트 탑에서 바텀까지 내려온 이유에 대해 "우리가 위험한건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미드로 가려고 했는데 바텀에서 계속 싸우길래 천천히 싸우라고 하고 가다 보니 이길 각이 나왔다. 미드 커버를 하려고 가던 거였다. 이길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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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션' 구본택이 아프리카전에서 결정적인 상황에 대해 말했다.

18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19일차 1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갈길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롱주는 MVP와 승패가 같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순위가 3위로 올라갔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엑스페션' 구본택은 2세트 탑에서 바텀까지 내려온 이유에 대해 "우리가 위험한건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미드로 가려고 했는데 바텀에서 계속 싸우길래 천천히 싸우라고 하고 가다 보니 이길 각이 나왔다. 미드 커버를 하려고 가던 거였다. 이길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래시' 이동우의 엘리스가 혼자 남은 상황에서 "지는 줄 알았고, 동우도 상대를 막을 자신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그냥 하라고 했는데 라인을 잘 끊어서 다행이었다.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다. 정말 지는 건줄 알았고, 막아봐 막아봐 하던게 막았네 막았네 하고 다들 기뻐했다"고 밝혔다.

노틸러스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노틸러스가 교전에서 좋다. 궁이 너무 상향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이날 픽에 대해서 설명했다.

상암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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